Issue/Social Issue
반기문 사무총장 동생,조카 뇌물혐의로 뉴욕에서 기소. 반기문은 연관성 부인.
Crim
2017. 1. 11. 11:11
대선 출마를 사실상 선언한 반기문 사무총장의
동생 반기상과 조카 반주현이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에 뇌물 혐의로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공소장에 따르면
이들은 2014년 베트남에 있는 경남기업 소유 복합빌딩인
'랜드마크 72'를 매각하려는 과정에서 중동의 한 관리에게
50만 달러(6억 원)의 뇌물을 건네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기서 중동의 한 국가는 카타르로 알려진 상태.
이에 관해서는 작년에 이미 JTBC를 통해 보도가 된 바 있다.
해당 기사 링크 :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0891976
경남기업 성완종 회장의 아들 성승훈 씨의 인터뷰에 따르면
카타르 투자청이 랜드마크72를 매입하려 했던 이유 중 하나가
반기문 사무총장의 영향 때문이라는 내용이 있다.
물론 반기문 측에서는 절대 개입하지 않았다고 하고 있고
실제로 동생과 조카가 반기문의 이름을 빌려
카타르 투자청을 현혹시켰을 가능성도 있는 상황.
반기문 총장의 아들인 반우현 씨는
카타르 도하은행에서 근무했던 적이 있기도 한 상태.
뭐 어쨌든 반기문 총장이 내일 입국한다는데
딱히 좋은 소식과 함께 하는 건 아닌 것 같다.
실제 대선에 출마를 할 지 안 할지는 모르겠지만
본격 검증이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