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인사 영입의 핵심인 손숙씨는 정면부인. 박지원만 우기고 있구만.
문재인 캠프의 인사영입에 가만히 있을 수 없었던
안철수 캠프의 인사 영입 기사가 났구만.
친MB계이자 반기문을 도왔던 박상규. 이상일 전 의원에
뭐 여러 사람이 도와주기로 했다고 발표를 했는데
반기문을 도와줬던 친이계의 영입은 뭐 예상되었던 것.
이런 인사의 영입은 적폐청산의 의지를
다시 한 번 의심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것으로 보이고.
거기에 종편에서 막말을 많이해서 아예 퇴출되어버린
시사평론가 민영삼도 영입했네.
아이구. 조갑제에 민영삼에. 조금있으면 황장수 황태순도 가겠다.
안철수와 이명박의 커넥션은 심증만 있었는데
이명박의 핵심 측근들을 영입하는 모습으로 확실함을 보여주는구만.
그런데 이 영입인사 발표도 문제가 되는 것이
몇몇 인사들은 영입을 수락한 적이 없다고 정면 부인을 해버렸으니.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316662)
친이계, 반기문 측근들만 영입했다는 소리를 들을까봐
DJ정권에서 장관을 지냈던 손숙씨도 명단에 올렸었던 것 같고
안철수 옹호 댓글부대가 이걸 가지고 쉴드를 치던데
손숙씨는 절대 도와준다고 한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
본인은 아니라고 하는데 박지원만 맞다고 우기는 상황.
무리수를 둬도 너무한 거 아닌가.
이번 인재 영입의 핵심은 손숙 씨라고 본다. 왜?
무작정 명박라인 인재들과 반기문 측만 영입하기 그러니
DJ와 민주당 쪽의 인물로 분류되면서
동시에 문화계에서 영향력이 있는 손숙씨를 영입한다고 하면서
정파가리지 않고 안철수를 돕는다는 이미지를 만들려 했던 것이니까.
그런데 어쩌나. 손숙씨는 절대 도와줄 수 없다고 말하는데.
본인에게 확답을 받지도 않고 막 발표해버리네?
박지원의 말로는 손숙씨의 입장때문에 말만 그렇게 하는 거라고?
뭐야. 궁예세요? 관심법쓰세요? 애잔한 구태.
...그런데 손숙씨가 부인했다는 기사는 메인에 안올리겠지?
에이 강아지아들딸 같은 것들 같으니.
어쨌든 손숙씨는 안철수 캠프와 관계가 없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