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KBS, MBC 아나운서 출신이자
현재는 '더 코칭'이라는 곳의 대표인 정미홍.
그녀가 정유라 체포에 관한 뇌피셜 및 손석희 비난을
페북에 올리면서 다시 비난을 받게 되었다.
이미 특검으로 밝혀진 사실들을 부인하고
정유라를 옹호하며 손석희를 조작방송이나 하는 사람으로 매도하는
그녀의 막말에 많은 사람들이 어이없어하는 상황.
도대체 누가 승마 꿈나무였는지,
누가 조작을 하려하는지 정미홍만 모르고 있는건 아닌지.
얼마전에는 촛불집회를 비하하는 발언으로
신나게 비난을 맞고 여론의 뭇매를 맞더니
어쩄든 그런 관심들이 좋았었는지
또 한 번 이상한 소리를 페북에 써놓고 있다.
또 한 번 퍼거슨 감독이 1승을 챙기는 상황.
그녀가 어떤 사안에 대해 사실과 다르게 인식하거나
혹은 알면서도 인지부조화 때문에 부인하는 모습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전 윤창중 성추행 사건에 있어서도
처음에는 무조건 윤창중을 옹호하는 발언을 하다가
나중에서야 배신감을 느낀다는 둥의 발언을 한다.
왜 모든 언론이 사실로 생각하던 것을 그녀 혼자
사실이 아님. 허위임! 빼애애애애액! 이라고 했는지.
사실 그녀의 머리 속에는 '종북'이라는 것 밖에 없는 상황.
복지를 중시하고 박근혜 정부와 결을 달리하는 인물드은
모두가 '종북'이라고 생각해버리는 애국자라 그렇다.
문재인, 박원순 등은 숨만 쉬어도 종북이라고 생각하는 그녀.
정말 유치한 생각이지만 이런 생각을 대놓고 말하는 용기있는 그녀.
그 결과는 물론 배상판결로 끝이 났다.
이 판결에 대해서도 일부 젊은 판사들이 문제라며
정신승리를 하기도 했고.
정미홍의 막말 중에는 세월호 관련 막말도 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집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6만원의 일당을 받고 참가했다는 트윗을 올리기도 했던 것.
어버이연합이 집회에 나올 때 일당을 받으니
당연히 그럴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지.
후에 지인피셜이었다며 확인했더니 사실이 아니더라
라고 한 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는데
일단 정확한 사실도 확인하지 않고 말을 뱉는 것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인 것 같다.
한결 같아서 좋구만.
이 밖에도 성재기의 죽음과 관련해
'노무현 전 대통령보다 명예로운 죽음'이라는 워딩을 써
노 전 대통령을 비하하기도 했는데.
왜 사과할 말을 함부로 내뱉는 것일까?
혹시 이 정부에서 한 자리를 맡고 싶었기 때문인가?
정미홍이 주목을 받게 된 건 박근혜 당선 이후인 2013년 부터.
이전부터 '종북'에 대한 의견 개진을 했다고 하지만
뭐 어쨌든 공교롭게도 주목을 받은 건 2013년 이후.
지자체장 종북몰이가 바로 2013년의 일.
이러던 그녀가 2014년 1월에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한다.
결과는? 정몽준에게 밀려 후보로 오르지도 못한다.
1년의 반짝 활약으로 서울시장을 노린 건
자신의 능력을 너무 과대평가했던 건 아닐지.
역시 이런 것에도 그녀의 뇌내망상이 작용한 것 같기도 하고.
그 후에도 정부에서 그녀를 부르지는 않았다.
새누리당에서도 그녀를 찾지 않았고.
단지 여러 종편을 돌아다니면서 그들이 원하는 수준의
딱 그런 패널로 활동을 하고 있는 상태.
김구 선생에 대해서도 공산주의자라고 했고
제주 4.3 사건에 대해서도 빨치산의 작품이라고 하고
5.18 민주화 운동도 폭동이라고 주장하고.
거의 일베에서 주장하는 내용들을 그대로 주장했던 인물이다.
'더 코칭 그룹'이 혹시 일베 운영과 관련있나 싶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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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보수라면 이러면 안되는 거다.
나라의 안보가 걱정된다면
종북몰이를 할 것이 아니라 방산비리를 저지른
장성들을 징계하고 대책을 세우라고 해야 맞는 것이다.
좀 적당히 하자. 국민들은 바보가 아니다.
아. 혹시라도 그녀의 생각을 알고 싶다면
아래의 링크에서 그녀의 인터뷰를 볼 수 있다.
http://pub.chosun.com/client/news/viw.asp?cate=C02&mcate=M1001&nNewsNumb=2013117442&nidx=7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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