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증교사 의혹이 있던 최교일 의원을 대신해
새로운 얼굴이 국정조사에 투입되었다.
경북 구미 갑의 백승주 의원이 바로 그 사람.
뭐. 일단 지역구 부터 친박이라는 느낌이니까
어떤 활약을 할지는 안봐도 뻔한 일.
백승주 의원은 역대 최연소 국방부 차관으로
몇 안되는 민간인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백승주 의원은 이미 한 번 언론에서 언급된 적이 있는 스타(?).
김제동의 토크쇼 발언을 문제삼았던 그 사람이다.
김제동을 국정조사에 불러야 하네 마네 말만 하다가
결국 꼬리를 내려버린 저급한 어그로를 끌었던.
아. 그리고 최순실보다 김제동이 더 위험하다는 투의
발언을 했던 충성충성충성 스타일의 친박의원이다.
그리고 어제 국회 대정부질문자리에서
'대한민국은 지금 간첩천국지대'라면서
새누리당 백승주 의원 백승주 김제동 백승주 간첩 백승주 친박
또 하나의 어그로를 끌었지만 딱히 화제는 되지 않은 상태.
촛불집회 및 문재인 전 대표를 겨냥한 '종북몰이'를
하는 걸 보면 이 사람도 딱히 올바른 생각을 하는 의원은 아닌듯.
아. 친박이라 어쩔 수 없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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