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522 30대 복면가왕 결정! 우리동네 음악대장의 9연승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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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ntertainment

160522 30대 복면가왕 결정! 우리동네 음악대장의 9연승 성공!

by Crim 2016. 5. 23.

 

또 이겼다. 음악대장이.

 

이번 무대는 기존의 무대와는 달리 <백만송이 장미> 라는 조용한 곡을 선곡했고.

 

편곡 또한 진성으로 내지르는 고음을 배제한 편곡을 했다.

 

오늘 무대가 마지막이어도 되겠다는 생각이 있었던 것 같은데 평가단이 그를 놔주지 않았다.

 

 

그의 상대는 저번주에 한 소절만으로 정체를 알게 된 김경호.

 

김경호는 <해야>를 샤우팅을 유감없이 섞어주며 불렀고.

 

그런데 고음을 좋아하는 평가단들이 이번에는 잔잔한 음악대장의 손을 들어줬다는 게

이변으로 볼 수 있을지도.

 

사실 김경호가 성대를 다치기 전이었다면 몰라도

최근의 그는 달라진 창법을 사용하고 있어서...

 

거기에 음악대장의 섬세한 감정 표현이 역시 대단했었고.

 

어쨌든 음악대장은 9연승 달성이다.

 

 

나머지 세 명의 정체는 지난주에 예상했던 그대로.

 

다들 노래는 잘하더라. 김경호가 아니었더라면 영지도 충분히 결승에 갈 실력이었는데.

 

김경호와 음악대장이 락 vs 락으로 붙으면 어떨까 싶은 관객들의 뜻이

 

김경호를 승자로 선택한 것 같다.

 

김경호를 시작으로 이젠 대놓고 실력자들이 나올 거 같은데.

 

SBS에 출연중인 박정현, 윤도현을 제외하면 딱 하고 생각나는 인물은.

 

김범수. 더 원. 일단 이정도.

 

이미 다음주 방영분은 녹화가 끝났을 것이고.

 

어떤 실력자가 또 출연했을지 궁금해하며 한 주를 기다리는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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