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 다리오 아르젠토
출연 : 제니퍼 코넬리, 다리아 니콜로디, 파트릭 보쇼, 도날드 프레센스
장르 : 공포, 미스터리, 추리, 범죄
어렸을 적 <주말의 명화>에서 방영된 걸 본 기억이 있던 영화.
정확한 제목이 기억나지 않아서
페노메논, 페르소나, 젤소미나 등으로
검색을 해봤었던 영화.
여자 주인공이 예뻤고, 하얀 옷을 입었고
곤충들이 많이 나왔다는 것을 바탕으로 찾아낸 이 영화.
음. 어른이 된 후에 봐서 그런건지
전혀 무섭지 않았고, 배우들의 어색한 연기도 눈에 들어왔다.
내용의 엉성함도 물론 많이 보였고.
주인공 제니퍼가 곤충과 교감을 할 수 있는
초능력자라는 독특한 소재를 가지고 있었지만
딱히 내용은...안봐도 될 그런 영화.
그 세월동안 영화계도 많은 발전이 있었구나를 느꼈다.
단지 제니퍼 코넬리의 미모는 빛난다.
이 영화를 봤을 당시 좋아하던 여자아이를 닮은 것도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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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당시 제니퍼 코넬리의 나이가
한국나이로 16살이었던 걸 생각해보면
그 풋풋함이 아주 잘 드러난 작품이었다는 생각이.
추억으로 다시 봤지만 '아. 이거였네' 이상의 감흥은 없었다.
기억에 남아있는 제니퍼 코넬리의 미모는 정확했다.
개인적으로는 어른이 된 제니퍼 코넬리가 더 좋....
...이젠 여곡성이나 다시 찾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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