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정부의 대처에
아쉬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가운데
조장혁 등을 비롯한 연예인들이 자기 목소리를 내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발언에 대해 과민하게 반응해서
맹목적인 비난을 퍼붓는 사람들이 있다는 점.
아니 무슨 쌍욕을 한 것도 아니고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좀 더 적극적인 정부 대처가 아쉽다고 한 마디 했는데
쪼르르 달려와서 비난을 하는 사람들은 대체 뭔지.
오늘은 배우 진서연이 마스크 가격 폭등을
잡지 못하고 있는 정부에 대해 한 마디 했는데.
여기에도 가서 비난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점.
정부의 입장에서는 함부로 가격 통제를 하기엔
무리가 있을 것이라는 점도 이해가 되지만
전세계적 재난 상황에 있어서 좀 더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에서는 대다수의 국민들이 동의하지 않을까.
국민들의 건강을 볼모로 삼아서 사익을 추구하는
비양심적인 사업자들을 처벌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국민들을 조금이나마 안심시킬 수 있지 않겠냐는 거지.
마스크 가격도 안정화가 될 것이고 말이야.
아프리카 BJ 감스트도 작금의 사태에 한 마디.
중국보다는 우리나라가 우선이 아니냐며
중국에 마스크를 수출하는 것에 대한 비판을 했는데
뭐 이건 좀 무리가 있는 발언같기는 하지만
정부의 분발을 촉구하는 발언으로 보면 될 듯.
그래서인지 정부에서 뒤늦게나마 오는 4월 30일까지
마스크 업자의 수출을 원천금지시키기는 했다.
뒤늦은 대처라 아쉽기는 하지만 지금부터라도
잘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하는 수 밖에.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고 정부를 지지하더라도
자신과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몰려가서 행패는 부리지 말자.
심한 말도 아니고 충분히 개진할 수 있는 의견인데
왜들 예민하게 반응하는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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