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당 대표들과 함께
오찬을 가졌는데 누가 안보이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
박주선, 이혜훈, 이정미가 있는데
홍감탱이는 보이지 않는다.
안보이니까 더 나은 것 같기도 하고.
홍준표는 오늘 오찬은 부적절하다며
수해를 입은 청주에 봉사활동을 가겠다고 밝혔다.
보여주기식에 누가 속는다고 저러는지.
봉사활동할 시간에 추경에 동의하고
정부 정책에 협조하는 게 훨씬 낫지
자기가 삽질 몇 번 하는 게 더 도움이 된다 생각하나?
그게 박근혜가 가뭄 때 물뿌린 거랑 뭐가 달라. 쯧쯧.
괜히 오찬에 참여했다가는 할 말도 없고
문재인-추미애 콤비한테 털릴 것 같으니까 빠진 거면서
무슨 국민을 운운하고 있는지 모르겠네.
당 대표 도착 전 비서관들과 함께
테이블을 옮기는 문재인 대통령.
임종석 비서실장은 언제나 잘 웃는다.
이미 임플란트를 하나 했다는 이야기도 있..
당 대표들과 함께 오찬 전에
상춘재를 산책하는 모습.
박주선 표정은 왜 저러나. 멍하네 표정이?
다들 웃고 있는 모습인데
박주선 표정은 왜 저러나.
하긴. 웃음이 나올리가 없지 뭐.
마음같아서는 살려달라고 빌고 싶을텐데 말야.
그래도 좀 웃지. 사진으로 다 남는데 쯧쯧.
오찬 직전에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의 반려동물들을 위한
방석을 선물하는 모습.
마루랑 찡찡이는 좋겠네!
저거 김영란법에 저촉되지 않는 금액이겠지?
약 115분 간의 오찬을 마무리했고.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나오지는 않은 상황.
하지만 오찬의 특성상 가벼운 이야기와
협조를 당부하는 정도로 끝났을 것 같네.
아우. 박주선은 좀 웃어라 좀.
억지로 올 것 같으면 홍준표처럼 튀어버리던지.
봉사활동 간다던 홍준표는 뭐했냐.
아침에는 지들끼리 모여서 회의를 했네?
그런데 그 회의에서 고성이 난무했다네?
장제원이 이래저래 지적을 하니까
김태흠이 '이 새X' 등의 막말로 혼을 냈다고.
홍준표가 중재를 해서 끝났다고는 하는데 뭐 알 바 아니고.
친박 대 친이계가 본격적으로 붙었으면 좋겠구만.
어쨌든 말을 한대로 청주에 가긴 간 홍준표.
11시쯤에 출발했다는데
이 사진은 오후 1시 50분 경에 올라왔다.
청주가서 밥먹을 거 다 먹고 나서
삽들고 나타난 거지 뭐.
그럴 거면 오찬 끝나고 가도 상관이 없었을 거 같은데
말같지도 않은 핑계를 대고 불참이나 하고 쯧쯧.
지들이 일을 하면 얼마나 한다고 현장을 가서 쇼를 하냐고.
복잡한 현장 더 복잡하게만 만드는 거지. 으휴.
어디 몇 시간이나 쇼하다 오는지 봐야겠어.
어쨌든 새누리당은 뚝배기를 깨야 제 맛인 듯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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