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단체연합이라는 곳에서
탁현민 행정관의 사퇴를 요구하고
여성내각 30%공약을 미이행 했다고
문재인 정부의 성평등 실현 의지가 없다며
비도 오는데 난리를 치셨다고.
다들 알지. 왜 이 단체에서 이딴 시위를 한 건지.
민주노총이 보여주는 짓거리랑 똑같은 목적.
일단 깽판치고 있으면 자기들을 달래기 위해서
요구 사항을 들어주게 만들기 위함.
우리 조용히 시키고 싶어? 그럼 우리 말 들어!
와 같은 매우 단순한 투쟁의 방식을 선택하고 있는 것.
북한 김정은이 보여주는 전략과
전혀 다를 것이 없는 방식이라고 하면 또 화내려나?
한국여성단체연합이 박근혜 때는 조용하다가
문재인 정부에만 딴지를 거는 것은 아님은 알고 있다.
하지만 지금의 탁 행정관 문제는 오버액션이라는 거지.
윤창중은 성추행 의혹이 확실한 준범죄자이지만
탁현민은 성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는 말이다.
성관념이 일반적이지 않다고 사퇴를 하라는 건
마치 '모든 남자들은 잠재적 성범죄자다'와 같은
개똥같은 논리에서 파생되는 주장으로 보일 뿐.
무슨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 찍나?
여성신문이니 시사인이니 허핑턴포스트니 하는
친메갈성향의 언론을 이용해 언플이나 하고 쯧.
사퇴시키라는 온라인 서명이 7500명이 넘었다고?
그럼 탁현민 남기라는 온라인 서명이 그 인원을 넘으면
가만히 놔둬도 찍소리도 안하고 있을건가?
쓸모도 없는 이야기까지 덧붙이며 오버하지 말라는 거다. 좀.
거기에 무슨 여성 내각 비율이 30%가 안됐다고?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을 다시 보고 와라.
단계적으로 남녀 동수 내각으로 가겠다고 했어.
그러면서 한 말이 적어도 30%로 출발하면 좋겠다고 했고.
첫 내각에서 여성 비율이 23.5% 정도 되던가?
그 정도면 다른 정부에 비해 엄청난 것 같은데?
단계적으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수치를
지키지 못했다고 '낙제점'이라고 평가를 하는
단체가 과연 제대로 된 인식을 가진 건지 모르겠어.
그동안 여성 장관들이 맡은 곳이라고는
여성가족부나 문체부, 환경부 등의
어찌보면 기존의 '여성'관념에 맞는 곳이었는데
이번에는 외교부와 국토부라는 중책을
최초로 맡게 만들었을 뿐 아니라
보훈처장마저도 여성 인사를 썼는데
진정 이번 인사가 낙제점이라고 생각을 하나?
급하게 뭔가를 요구하지 마라.
이제 취임한지 2달이 되었을 뿐이다.
대통령 하나 바뀌었다고 대한민국이 바뀌나?
모든 일은 단계적으로 점진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거라고.
일반적인 국민들의 시선에서 보면
이런 요구를 하는 이면에는 다른 뭔가가 있나 하는
오해아닌 오해를 할 수 있다는 점을 알았으면 좋겠고.
무슨 오해? 지들 밥그릇 챙기기 같은 오해말이야.
한국여성단체연합 회장 출신이 청와대에 들어갔던데
뭐 더 지분같은 게 필요한가? 와 같은 오해.
탁현민 보다 홍준표가 낫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좀 적당히 좀 합시다 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