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가
오늘 추미애 대표의 발언을 가지고 화를 내며
앞으로는 협치 안할거야! 사퇴해! 라며
이야기를 했다는 보도가 됐구만.
...뭐? 왜? 추미애 대표가 틀린 말 했나?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을 가지고
지들이 제대로 사과하는 모습도 안보이고
지들끼리 자체 조사해서 단독 범행임!
이러고 있는 걸 가지고 국민들의 반응이 어떤지
추대표가 이야기를 전했을 뿐인데 뭐 왜?
추미애 대표 사퇴하라고?
아니면 추경이니 뭐니 일정에 참여안한다고?
사고친 놈들이 사퇴를 하고 정치계를 떠나야지
왜 괜한 추대표를 가지고 물고 늘어져?
방귀낀 놈이 성낸다더니 참 나.
애매한 포지션이라 골치였는데
이런 거 트집잡아서 자유당 2중대 포지션 복귀하니
마음은 좀 편하겠다? 그치?
고향이 호남만 아니면 자유당에 있을 인간들이
현재 국민의당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사람들.
김동철도 마찬가지고 주승용, 박주선 등등
김대중 전 대통령과의 지역적 연고 외에는
전혀 닮은 것이 없는 인물들이다.
이 사람들이 TK에서 태어났다면?
자유당에서 정우택과 손잡고 있을 것이 확실한 사람들.
고향 세탁이라도 해서 자유당에 가 있었더라면
지금 마음은 참 편할텐데 말이야.
호남 사람들 눈치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상황이 안좋으니 복당이라도 하고 싶은데
추미애가 버티고 있으니 뜻대로 안되고 미치겠지?
그냥 민평련이랑 잘 사바사바 해봐.
복당 환영하는 민주당 내 프락치들 좀 걸러내게.
우리 추미애 대표는 니들이 어떻게 하든 말든
그냥 놔두고 신경쓰지 않는다고 했단다.
니들이 되지도 않는 땡깡을 부리던가
총리와의 오찬 약속을 취소하든가
다 니들에게 불리한 거라는 걸 모르는 건 아니겠지.
모른다고? 그럼 뭐 어쩔 수 없고.
지금 현재 상황으로는 국민의당이 뭘 하든
이번 지선이나 다음 총선에서 살아남긴 힘들어.
그렇다고 더불어민주당으로 오기도 힘들고.
그러니까 그냥 자유당이랑 합당하는 건 어때.
마지막을 마음이라도 편하게 지내야 할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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