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정식 임명되었다.
13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은
김상조 공정위 위원장의 임명을 발표.
야당 측의 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되었음에도
임명을 하기로 결정하였다.
법적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는 일이고
뭐 자유당은 협치 실종이네 뭐네 개소리하는데
지들이 원하는대로 하는게 협치인가?
대통령을 만들던가 그럼.
어디 협치라는 단어로 발목을 잡고 있어 짜증나게.
김상조 위원장이 임명되었으니
그동안 갑을간에 발생하던 불공정한 관행들이
상당히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재벌 시스템 개혁도 물론 힘을 받겠지만
일단 서민들의 삶과 더욱 밀접하게 연관이 되는
프랜차이즈 관련 불공정부터 손볼 것으로 보이는 상황.
뭐 문재인 정부의 초반 전략들을 살펴보면
그럴 가능성이 더 높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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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바뀐 임명장 수여식 의전에 따라
오늘도 역시 수석들이 뒤에 배석하고
그 앞에서 임명장이 수여되는 모습이었다.
임종석 비서실장은 언제나 해맑구만.
눈만 보이는데도 해맑어.
임명장 수여식 후에 가진 환담회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화제가 되었던
김상조 위원장의 가방을 두고 이야기하기도.
무슨 이야기를 나눴지는 자세히 알려지진 않았지만
가방에 담긴 이야기를 묻고 검소함을 칭찬하지 않았을까.
자기 구두 이야기도 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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