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장관 내정자 정현백은 누구? 위안부 문제에 제목소리를 내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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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Social Issue

여성가족부 장관 내정자 정현백은 누구? 위안부 문제에 제목소리를 내던 인물.

by Crim 2017. 6. 13.

 

어찌보면 제일 관심이 가던 장관자리 중 하나였던

 

여성가족부 장관에 정현백 성균관대 교수가 지명되었다.

 

그동안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했던 여가부였고

 

성 평등이나 여성인권에는 관심이 없고

 

오히려 정부의 프로불편러의 모습만 보였던 곳이라

 

일각에서는 소위 '꼴페미' 성향의 인물이

 

여가부 장관에 임명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고.

 

하지만 이번에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정현백 교수는

 

이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는 인물로 보인다.

 

정현백 교수는 1953년 부산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역사학과 학사, 동 대학원 서양사학과 석사 학위

 

독일 보흠대학 박사학위를 받은 역사학 쪽의 대가.

 

미국 하버드대학교 옌칭연구소 객원교수 등의 경력도 있고.

 

특히, 한국여성사학회 의장, 한국여성단체 및 참여연대의

 

공동대표도 역임을 하는 등 여가부가 만들어진

 

취지를 잘 살릴 수 있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서도

 

정대협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면서

 

세계적인 문제로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왔다는 점이

 

이번 인사를 환영할 만한 큰 요인이 될 것 같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협력한다면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위안부 문제를

 

제대로 해결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게 하는 인물.

 

어떤 사소한 흠결이 있을지는 아직 모르지만

 

일단 능력면이나 그동안 해온 모습들을 보면

 

여성부 장관에는 적임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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