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후보의 딸 안설희씨가 다녔던
펜실베니아 대학(유펜)의 공과대학 건물 중 하나에
떡하니 붙어 있는 명패라고한다.
안철수와 안랩이 이 무어 스쿨의 입구 리노베이션 당시
기부를 해서 고맙다는 내용의 감사 명패다.
더 구체적인 건물 이름은 모르겠으나
무어스쿨로 가는 입구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줬다고 적혔으니
옆에 있는 대학원 건물이 될 수도 있겠고 뭐.
사실 기부 액수가 얼마만큼인지를 모르니
이것가지고 항간에서 떠도는 소위
'잔디깔아주고 입학했다' 라고 주장하는 것은 억지.
건물을 하나 짓는데 전액을 후원했다면 모를까.
딸이 다니는 학교니까 돈도 있고 하니
어느 정도 기부를 할 수도 있을 것이고
그 돈이 건물 리노베이션에 도움이 됐다는 감사 명패일 뿐.
모 커뮤니티에는 안설희씨의 유펜 입학과 관련해서
몇몇 이야기가 떠돌기는 하던데
괜히 사실이 아닌 것을 적었다가 고소미 먹으니 다들 조심.
뭐 이런 의혹들을 아예 없애기 위해서는
안철수 후보 측에서 유펜 측에 요구해서 기부 내역과
대학원 학비 등에 관련해 어떻게 처리됐는지 밝히면 되지만
이렇게 말하면 꼭 네거티브니 마타도어니 해버리고 끝내니...
김정숙 여사가 모델하우스 가서 중고 가구 사온 거랑
무슨 집 리모델링 관련한 사항까지 검증하려 들더니만.
에이... 언론 니들 너무한다 너무해...
국민들이 궁금해 하면 좀 취재도 해주고 그래 봐라.
박근혜 검증 제대로 안해서 죄송하다고 할 땐 언제고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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