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아이돌 다음주 정형돈 복귀. 수고한 하니와 김희철.
주간아이돌 갓세븐 편을 마지막으로
그동안 정형돈의 빈자리를 채워주었던
김희철과 하니가 하차를 하게 되었다.
2015년 11월
정형돈의 활동 중단 이후
2016년 4월 부터 고정 MC를 맡았던
두 사람은 물론 정형돈만큼은 아니었지만
그들만의 케미를 보여주면서 잘 진행했는데
그들의 약속대로 정형돈의 복귀와 함께
자리를 주인에게 돌려주게 되었다.
EXID나 슈퍼주니어가 복귀했을때
또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가 되는구만.
그동안 수고 했다는 말을.
드디어 다음주.
11개월 여의 공백을 끝내고
정형돈이 복귀한다.
그나마 부담감이 덜한 <주간 아이돌> 선택은
좋은 것으로 생각이 된다.
물론 일부 '무도빠'들은 정형돈에게
이해할 수 없는 비난을 하기도 하지만
...좀 적당히 했으면...
많은 연예인들이 가지고 있는 공황장애.
그 공황장애의 원인 중 하나가 지나친 비난들이었는데.
복귀전부터 그 ㅈㄹ들을 해대는 이유는 도대체 뭔지.
자신의 글 하나가 별 거 아니란 생각을 좀 고쳐먹어야 할
무개념 네티즌들이 줄었으면 하는 생각.
직장 상사나 부모님의 핀잔도 듣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어찌나 그렇게 연예인들에게는 엄격한지.
다음주 게스트는 정형돈과 케미가 좋은 에이핑크.
이렇게 시작하는 거 아니겠는가.
공황장애가 쉽게 사라지지 않는 병이고
또 직업 특성상 그 정도가 더 심하겠지만
이렇게 천천히 하다보면 그렇게 원하는
무도 복귀도 꼭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닐 것 같다.
중요한 건 정형돈이란 예능인을 다시 볼 수 있다는 것 아니겠나.
부담주지 말고 그냥 정형돈의 모습을 즐기는 게
진정한 팬들의 자세가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