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Entertainment

주간 아이돌 다음주 정형돈 복귀. 수고한 하니와 김희철.

Crim 2016. 9. 29. 00:08

 

주간아이돌 갓세븐 편을 마지막으로

 

그동안 정형돈의 빈자리를 채워주었던

 

김희철과 하니가 하차를 하게 되었다.

 

 

2015년 11월

 

정형돈의 활동 중단 이후

 

2016년 4월 부터 고정 MC를 맡았던

 

두 사람은 물론 정형돈만큼은 아니었지만

 

그들만의 케미를 보여주면서 잘 진행했는데

 

그들의 약속대로 정형돈의 복귀와 함께

 

자리를 주인에게 돌려주게 되었다.

 

EXID나 슈퍼주니어가 복귀했을때

 

또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가 되는구만.

 

그동안 수고 했다는 말을.

 

 

드디어 다음주.

 

11개월 여의 공백을 끝내고

 

정형돈이 복귀한다.

 

그나마 부담감이 덜한 <주간 아이돌> 선택은

 

좋은 것으로 생각이 된다.

 

물론 일부 '무도빠'들은 정형돈에게

 

이해할 수 없는 비난을 하기도 하지만

 

...좀 적당히 했으면...

 

 

많은 연예인들이 가지고 있는 공황장애.

 

그 공황장애의 원인 중 하나가 지나친 비난들이었는데.

 

복귀전부터 그 ㅈㄹ들을 해대는 이유는 도대체 뭔지.

 

자신의 글 하나가 별 거 아니란 생각을 좀 고쳐먹어야 할

 

무개념 네티즌들이 줄었으면 하는 생각.

 

직장 상사나 부모님의 핀잔도 듣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어찌나 그렇게 연예인들에게는 엄격한지.

 

다음주 게스트는 정형돈과 케미가 좋은 에이핑크.

 

이렇게 시작하는 거 아니겠는가.

 

공황장애가 쉽게 사라지지 않는 병이고

 

또 직업 특성상 그 정도가 더 심하겠지만

 

이렇게 천천히 하다보면 그렇게 원하는

 

무도 복귀도 꼭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닐 것 같다.

 

중요한 건 정형돈이란 예능인을 다시 볼 수 있다는 것 아니겠나.

 

부담주지 말고 그냥 정형돈의 모습을 즐기는 게

 

진정한 팬들의 자세가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