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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발생한 31번째 확진자 동선 / 감염 전파도

Crim 2020. 2. 19. 15:39

 

대구에서 발생한 31번째 확진자 동선.

 

현재 31번째 확진자로 인해 감염이 된 사람만 최소 10명으로 확인이 된다고.

 

이 31번째 확진자는 신천지대구교회의  교인으로 알려졌는데

 

신천지교회의 특성상 주위에 잘 알리지 않는 경향이 많아서

 

현재까지 밝혀진 사람 이외에도 감염자가 더 있을 수도 있다는 전망.

 

자신이 믿는 종교에게 피해가 갈까 우려해서 쉬쉬하고 지나간다면

 

괜한 피해자들이 더 늘어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그러면 더욱더 이미지가 안좋아질 것인데 참. 왜 이리 생각이 짧은지.

 

아무리 정부에서 막으려고 해도 이렇게 협조를 하지 않으면 방역체계에 구멍이 뚫릴 수 밖에.

 

정부에서도 너무 섣부르게 판단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을 듯.

 

많은 사망자를 발생시켰던 메르스가 완전히 사라지는 데에도 두 달 이상이 걸렸는데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도 최소 그 정도의 시간은 두고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1월 29일에는 서울에도 다녀온 것으로 알려진 31번째 확진자.

 

외국을 다녀온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상태라 혹시 1월의 서울 모임에서

 

감염이 되어서 온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정확한 역학조사를 통해서 확실하게 판단을 해야하는데 가능할런지.

 

자신의 행동이 주변 사람들에게도 피해를 입힌다는 것을 확실히 인지하고

 

불편하겠지만 좀 시키는 대로 해줬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