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Social Issue

안동 임청각 이상룡 선생과 이용득, 이서진과의 관계 주목. 숨겨진 이야기들.

Crim 2017. 8. 16. 13:45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했던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상징인 안동의 임청각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3대 국무령인 이상룡의 본가다.

 

그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이용득 의원과

 

배우 이서진과의 관계에도 주목이 되고 있는데

 

독립투사의 후손이긴 하지만 그 행보가

 

딱히 어울리지 않은 느낌을 주고 있어서 아쉬운데.

 

 

추미애 대표가 쉴드를 쳐주기는 했지만

 

얼마전 추경 표결에 처가 식구들의 효도관광을 이유로 불참해

 

많은 국민들의 질타를 받았던 인물이 바로 이용득 의원.

 

게다가 한국노총 위원장 시절에는 이명박과

 

정책 연대를 펼치기도 했던 인물이라는 점도 있고.

 

그의 조상인 이상룡은 가산을 털어서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치기도 했는데

 

그의 후손은 친일파가 중심이 된 한나라당과 손을 잡고

 

또한 국민들에게 좋지 않은 태도를 보였으니.

 

뭐 긍정적으로 보이지는 않는 것이 사실.

 

[Issue/Social Issue] - 이용득의 추경안 처리 불참 해명. 한국노총 위원장 출신의 비례대표

 



 

 

최근 많은 예능 출연으로 이미지가 좋은

 

배우 이서진은 이상룡의 직계 후손으로 알려졌다.

 

분파가 조금 다르기는 하지만 어쨌든 같은 종씨인 것은 맞고

 

이서진의 조부인 이보형이 임청각을 되찾으려

 

노력을 했다는 것도 사실인 것으로.

 

조부 이보형이 1960년대에 제일은행장을 했던 것이

 

친일파였다고 말할 증거는 되지 않을 것 같고.

 

하지만 이런 것과 별개로 문제가 될 부분이 있는데

 

 

바로 이서진이 출연료를 기부해서 만든 환경재단에

 

일본의 극우재단인 사사카와 재단이 묻었다는 것.

 

어쨌든 좋은 취지로 만든 재단이라고 하지만

 

함께 하는 재단이 극우 성향의 재단이라는 점이 아쉬운 것.

 

독립운동가의 후손이 일본의 극우세력과 함께 한다?

 

그것도 현재진행형으로 역사 왜곡에 힘쓰고 있는 곳과?

 

사사카와 재단이 어떤 곳인지 잘 모르고 했을 거라 믿지만

 

몰랐다고 해서 이해가 되는 것은 아니기에.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를 지지한 것은

 

백번 양보해서 정치 성향이니 뭐.

 

단 아까도 언급했다시피 독립운동가 후손이

 

친일독재세력이 중심이 된 새누리당을 지지한다?

 

이것 참 어불성설이 아닌가 싶고.

 

독립운동가는 제대로 된 보수이고

 

그것이 자칭 보수정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이어졌다고 이해는 되지만

 

제대로 알려는 것 없이 맹목적으로 지지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하네.

 

어쨌든 이용득, 이서진 모두 이상룡 선생의 후손인 건 맞고

 

그렇다고 해서 그 사람들도 좋은 사람이다 라고

 

생각하는 것은 넌센스라고 보면 될 것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