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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수사' 이인규 전 중수부장 돌연 미국행.그가 미국으로 도망간 이유는?

Crim 2017. 8. 10. 22:23

 

노무현 전 대통령의 뇌물혐의 수사를 맡았던

 

이인규 전 대검찰청 중수부장이

 

2009년 퇴임후 9년간 근무하던 법무법인 바른을

 

그만두고 미국으로 떠났다고.

 

공교롭게도 지금 시점이 국정원의 적폐청산 TF가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때라서

 

이인규의 출국이 도피성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갖게 한다.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당시

 

이딴 표정으로 노 대통령을 쳐다보던 이인규.

 

소위 '논두렁 시계' 사건과 관련해

 

얼마전 국정원과의 면담을 가졌다고 하는데

 

그가 2015년 밝힌 것과 똑같은 주장을 했다고.

 

즉, 그 논두렁 시계는 국정원의 작품이었다고 했다는 것.

 

글쎄. 이게 국정원의 작품인지

 

아니면 검찰의 작품인지는 아직 확정이 나지 않은 상태.

 

노무현 대통령의 비극적인 죽음을 만들어낸

(사실 개인적으로도 이 죽음도 의문스럽지만.)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이 개소리와 연루된 사람이

 

갑자기 미국으로 떠났다는 게 참.

 

이거 조만간 행방을 찾을 수 없게 될지도 모르겠다.

 



 

 

박연차의 진술이 유일한 근거였지만

 

그것을 가지고 노대통령을 건방지게 압박했던 이인규.

 

당시 변호를 맡았던 문재인 대통령에게도

 

매우 건방지고 오만한 인물로 기억되는 그.

 

박연차에게 유리하게 수사를 한 덕택인지

 

퇴임 후 들어간 법무법인이

 

박연차의 변호를 맡았던 법무법인 바른이었으니.

 

참 이래저래 제대로 파봐야 하는 인물같은데.

 

이명박과의 친밀한 관계도 있고.

 

 

이인규가 이번에 급하게 출국을 한 이유가

 

모 홈쇼핑 사장과 관련된 각종 의혹에

 

그가 연루되었다는 소문과 무관하지 않다는

 

이야기도 떠돌고 있다고 한다.

 

한 사정기관이 모 홈쇼핑을 내사 중인데

 

여기에 이인규의 이름이 많이 보인다는 것.

 

뭐 어쨌든 빨리 조사결과가 나와야

 

이인규를 다시 강제귀국 시킬 수 있을 것 같네.

 

안오고 버티면 인터폴에다가 수배를 때려버리고

 

뭐 그렇게 치욕적으로 도망다니게 하는 것도

 

나쁘지만은 않을 것 같기도 하고.

 

 

이름 : 이인규

 

생년월일 : 1958년 1월 22일

 

학력 : 서울대학교 법대

 

사법시험 24회 / 사법연수원 14기

 

소속 : (전) 법무법인 바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