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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대선개입 세월호 가짜뉴스 초고와 최종본. 별 차이가 없다.

Crim 2017. 5. 19. 10:53

 

대선 전 엄청난 임팩트를 준 가짜뉴스

 

'문재인 세월호 인양 지연 개입'의

 

초고와 최종본의 비교가 나왔네.

 

뭐 그동안은 조을선 기자가 억울하다며

 

이건 다 데스킹의 문제였다고 했었는데

 

초고를 보니까 뭐 딱히 억울할 것도 없겠구만.

 

자기는 그럴 의도가 전혀 없었는데

 

뉴스제작1부장의 지시로 그런 의도가 들어갔다더니

 

한 번 언급된 박근혜 이름마저 빼버려

 

문재인 대통령으로 확실히 몰빵이 되었을 뿐

 

전체적인 논조는 거의 변화가 없는 것은

 

눈이 달린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을 듯.

 

 

어쨌든 이 뉴스로 인해 관계자들이 징계를 받았고

 

이걸로 일단락 지으려고 하는 SBS입장인 거 같은데

 

글쎄. 그걸로 끝내면 안될 거 같아서 말이지.

 

1부장은 정직 3개월이니 중징계로 볼 수 있는데

 

우리 을선기자는 3개월 감봉으로 끝냈네?

 

음...법적으로도 좀 처벌받자.

 

가짜뉴스 생산하면 어떤 벌을 받는지 시범케이스가 있어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