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세월호 인증샷 논란. 안철수의 최대 적은 호남 구태 정치세력 국민의당.
국민의당 관계자들이 세월호 현장에 가서
인증샷을 찍어서 논란이 되고 있다.
국회의원도 아니고 시의원들이 저지른 일.
시의원만 되어도 지가 무슨 위에 있는 줄 알고
지들 마음대로 행동하는 모습이 구태에 찌든
전형적인 모습이 아닐까 싶은데.
이게 국민의당이라는 집단이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상식이고 모습이라는 게 중론.
박지원은 책임을 묻겠다고 하는데.
지가 인솔해서 같이 간 거 아니야?
자기도 책임을 져야지, 맨날 책임을 묻겠다고만 해?
리더십 타령은 겁나게 하더니 리더십 보소?
자기가 잘못했다고 하는 꼴을 본 적이 없네.
어차피 결이 비슷해서 함께 하고 있는 것이겠지만
안철수의 대선 행보에 제일 큰 걸림돌은
문재인도 홍준표도 아니고 국민의당 그 자체가 될 것.
몇 십년간 호남 토호세력으로 권세를 누렸던 인간들.
그들이 생각할 때는 지금이 김대중 대통령 이후
다시 한 번 권력의 중심에 가까워진 기회로 판단을 하고 있을 것이고.
그러기에 무리를 하게 될 것이고.
그러다 보면 사방에서 삐걱거리기 마련이고
리더십같은 건 개나 줘버린 당 지도부인지라
일련의 사태들을 막기에는 역부족일 것이고.
그렇다고 안철수가 개인기가 뛰어난 것도 아니고.
결국 한 달 동안 계속 두들겨 맞다가
최악의 수 -후보 단일화- 를 둘 가능성도 생기겠지.
그랬다가는 국민의당의 다음 총선은 안봐도 비디오.
멍청하고 생각없는 꼰대들이 뭉친 곳.
자신들에게 힘 좀 생길 것 같은 느낌에
거들먹 거리고 다니는 인간들.
이런 인간들을 끌어안고 있는 국민의당.
다음 정권이 이런 자들에 의해 꾸려진다?
사람만 바뀐 이명박근혜 정권이나 다를 바가 없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