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시장이 좋아하는 주황색은 무슨 의미일까. (민중연합당/정통의 추억?)
어제 있었던 호남 경선에서의 모습.
각 후보자들이 두르고 있는 띠를 보자.
역시 한 분은 눈에 확 들어오는 색을 썼네.
민주당 경선장인지 살짝 이질감이 들긴 하지만.
기본색은 파란색을 써야 하는 것 아닌가 싶지만.
뭐 그런 것에 대한 규정이 없나보지 뭐.
대선출마를 선언할 때도
이재명의 뒤에는 주황색이 자리했다.
선명함을 좋아하는 양반이라 눈에 띄는 색을 좋아하나.
그의 주황색 사랑은 지지자들에게도 그대로 이어져
어제 호남 경선장에서는 주황색 단체복을 입은
이재명 지지자들이 열심히 응원을 하더만.
아. 그런데 다른 후보 차례에는 좀 예의를 지켰어야...
정치와 주황색을 연관시켜보면 나오는 게
먼저 10년 전의 정동영 팬클럽이었던 정통들.
얼레? 정통회장이 이재명 시장이었잖아.
크. 그때부터 주황색을 선호하던 분이었구만.
설마 이번의 주황색 사용은 10년 전의 패배를
직접 성공시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려나.
아. 주황색을 당의 상징으로 쓰는 곳이 한 군데 있다.
민중연합당이라고...이번에 촛불시위 때 이상한 소리했던 그 곳.
통진당에서 분탕질 치던 세력들이 해산 후 모였다고 보이는 그 곳.
물론 본인들은 절대 아니라고는 하는데.
통진당 출신들이 많고, 이석기 석방을 외치고 그러고 있으니 뭐.
판단은 국민들이 하시겠죠 뭐. 네.
이 민중연합당의 구성이 경기동부 연합 중심이라고 하는데.
경기동부 연합 출신인 이재명 시장과 우연히도 겹치는 부분이 있다.
'흙수저'를 강조하는 면이라든지 뭐.. 찾아보면 있다.
아. 이재명이 무슨 경기동부랑 연관이 있냐고?
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