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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6 세미파이널 진출자 결정. 석지수 김윤희 탈락. 어차피 팬덤 차이니까.

Crim 2017. 3. 27. 08:54

 

K팝스타의 마지막 시즌인 시즌6의

 

세미파이널 진출자 4팀이 결정됐다.

 

결과부터 말하자면 석지수와 김윤희의 탈락.

 

보컬리스트 2명이 모두 탈락.

 

뭐 큰 실수는 없었지만 그렇다고 특별하지는 않았으니.

 

 

석지수의 심사위원 점수는 276점으로

 

전체에서 3위의 성적이었고

 

김윤희는 274점으로 전체 4위의 성적.

 

 

하지만 중요한 건 40%를 차지하는

 

문자투표 등에 달렸음은 누구나 알았을 것.

 

즉, 팬덤의 차이가 진출여부를 가르는 것 아니겠나.

 

심사위원 점수가 60%를 차지한다고 한들

 

하위 4팀의 편차는 3점에 불과한데.

 

비중은 크지만 변별력을 가지는 요소가 되지는 못했다.

 

 

심사위원 최고 점수를 차지한

 

퀸즈(김소희 크리샤 츄 김혜림)의 무대는

 

점수가 말하는 것처럼 제일 뛰어났고.

 

김혜림의 가치가 여실히 증명된 무대였다는 느낌.

 

 

보이프렌드는 심사위원 점수는 공동 5위였지만

 

역시 팬덤의 힘으로 무난하게 진출.

 

안무도 잘하고 실수도 없었는데

 

뭐 끌리지는 않았다. 한계가 보이던데...

 

뭐 예전의 방예담 케이스처럼 결승까지 가려나.

 

 

샤넌의 무대는 샤넌 자신도 만족스럽지는 않았을 듯.

 

나도 모르게 기대하는 바가 커졌는지

 

샤넌의 무대가 좀 불안하지 않았나 하는 느낌.

 

음향 문제도 있고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좀.

 

거기에 샤넌의 글래머러스함 때문에

 

펑퍼짐한 상의를 입을 수 밖에 없었다는 것도

 

마이너스라면 마이너스였으려나.

 

상큼함을 어필하기 위한 코디였을텐데 요것도 살짝.

 

 

고아라 이수민 전민주로 구성된 민아리가

 

막차로 준결승에 진출.

 

같은 걸그룹인 퀸즈와 어쩔 수 없이 비교가 되는데

 

상대적으로 밀리는 것은 사실.

 

석지수나 김윤희가 좀 더 폭발했다면 진출을 못했으려나.

 

아. 아니지. 팬덤이 있으니 그럴 일은 없었겠다.

 

 

오늘 무대만 놓고 보면 퀸즈랑 샤넌이 결승가려나?

 

아니면 보이프렌즈랑 퀸즈?

 

분위기상 우승은 퀸즈 쪽으로 가는 것도 같고.

 

 

아. 그나저나 붐은 참 끈질기게 나온다.

 

PD랑 친분이 있는지 계속 나오는구만.

 

이젠 아웃 오브 안중이라 보기싫다는 의견도 적은 것 같고.

 

다음 세미파이널에서는

 

좀 더 안정된 음향상태로 방송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고.

 

한 두 번도 아니고 계속 그러는 건 좀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