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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7일자 갤럽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33% / 안희정 22% / 나머지 총합 25%

Crim 2017. 2. 17. 15:27

2월 17일자 갤럽조사 대선주자 지지율이 발표되었다.

 

문재인은 지난 발표보다 4% 상승한 33%

 

안희정은 3% 상승한 22%를 기록했고

 

안철수는 2% 상승한 9%를 기록했다.

 

황교안, 이재명, 유승민의 지지율은 하락.

 

 

눈여겨 볼 것은 안희정의 계속되는 상승과

 

황교안, 유승민의 하락이다.

 

이는 안희정의 우클릭 및 문재인 견제와 더불어

 

종편 등의 언론의 띄워주기 효과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

 

원칙을 강조하는 문재인보다는

 

보수의 입장과 비슷한 행보를 보이는 안희정 쪽으로

 

보수 지지층이 몰린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민주당 후보이지만 바른정당 지지자들이 고른

 

1위 지지율 후보인 안희정의 상승은 계속될 듯 보이고.

 

대선출마 선언을 하지 않는 황교안도

 

빠른 입장 표명이 없으면 지지율 회복은 힘들 듯.

 

 

당 내 양강 후보에 밀려 존재감이 미미해지는 이재명은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할 것 같은데

 

과연 어떤 방책이 있을지 궁금해지고,

 

갈수록 거세지는 민주당 지지자들의 안희정에 대한 실망을

 

안희정 측에서는 어떻게 받아들일지도 궁금하다.

 

뭐 일단 안희정 측에서는 당원 외의 지지를

 

무척이나 환영한다고 밝혔으니.

 

이런 현상은 민주당의 경선 과정에서

 

역선택의 가능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보여

 

많은 민주당 지지자들의 반발이 이어지는 상황.

 

과연 안희정은 어떤 모습을 보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