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Social Issue

촛불집회 비난 김종태 의원, 부인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 상실 확정.

Crim 2017. 2. 9. 11:08

 

촛불집회를 종북세력이 주도하는 것이라고

 

멍멍소리를 했던 새누리당 김종태 의원이

 

부인의 선거법 위반이 확정되면서

 

20대 의원 중 첫 당선 무효 사례에 이름을 올렸다.

 

 

김종태의 지역구는 경상북도 상주.

 

국군 기무사령관 출신의 재선의원이었는데

 

부인이 상주지역 모 인사에게 선거관련 청탁 금품을 준 것이 적발,

 

1심과 2심에서 징역 1년, 집유 2년을 선고 받았었고

 

오늘 대법원에서 원심 그대로 확정판결이 나게 되어

 

결국 김종태의 의원직이 상실되게 된 것.

 

20대 총선에서 전국 최고 득표율로 당선되었는데

 

역시 다 이유가 있었던 것으로...

 

친박이었던 김재원을 경선에서 이긴 것이 문제였을지도.

 

어쨌든 바이바이.

 

나쁜 소리하면 벌받는 것이 세상의 이치아니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