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5년전부터 김정남 암살시도 있었다. 타이밍은 중요치 않다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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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Social Issue

국정원, 5년전부터 김정남 암살시도 있었다. 타이밍은 중요치 않다고 밝혀.

by Crim 2017. 2. 15.

 

김정남으로 추측되는 인물의 피살이 확인된 지금.

 

국정원은 이미 5년전부터 김정남에 대한

 

암살시도가 계속 있어왔다고 밝혔다.

 

김정남이 2012년 4월에 김정은에게

 

'살려달라'는 내용의 서신을 보내기도 했다고.

 

 

2012년이면 김정남을 망명시키려는 시도가 있었던 때.

 

그것을 대선에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했었고

 

이 사실을 알아낸 언론의 빠른 보도도 나왔고

 

김정남의 효용가치가 떨어진다는 국정원의 판단으로

 

무산되기는 했었지만 말이다.

 

 

따라서 이번 김정남 피살이 실제로 북한의 짓이라면

 

크게 의미를 둘 필요는 없다고 한다.

 

5년 동안 지속적으로 시도해 왔던 일이

 

이번에 현실화 된 것이기 때문에.

 

그렇기는 한데 국정원에서 이렇게 말한 건 좀 의외.

 

그동안의 모습을 보면 어떻게든 북풍으로 연결시켜서

 

전쟁 위기 여론을 조성하려고 노력했을텐데

 

이번에는 사실(?)대로 말을 하는 건

 

지금 정권에 대한 기대가 이미 없어졌다는 뜻 아닐까.

 

청와대 일각에서 나오는 탄핵기각설이

 

그저 그들의 희망사항에 불과하다는 것으로

 

국정원 측에서 판단하고 있다고 봐도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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